삼성의 마운드를 책임질 미래의 아기사자...

그는 덕수고 시절부터 이미 모두가 주목하는 선수였다.

흔들리지 않는 멘탈의 소유자로 무조건 적인 삼성 마운드의 미래다.

이리저리 두 다리의 인연으로 개인적인 커피 타임을 가졌다.

대구 같았음 난리가 났을텐데 서울인지라 역시 사람들이 양창섭을 잘 모르는 듯 했다.

하긴 오전시간이고 스벅엔 맨 아줌마들 뿐이었으니...

마운드에 선 모습과는 딴판으로 완전 애기 같다. 아직 뽀송뽀송한 솜털이 보이는 듯한...

하지만 허벅지나 덩치를 보면 무시무시한 선수임이 틀림이 없다.

양창섭 선수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합니다. 홧팅~~~

-2019.1.3 스벅에서 아기사자를 만나다...